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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6 15:55
 글쓴이 : 땡초
조회 : 1,300  
최근 언론에 "헝그리정신 실종....[백차]도 월급은 꼬박"

이라면서 현대,기아차 안방시장 점유율60%대 추락 왜?

라는 기사가 우리를 또 한 번 화나게 했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우리 한국 시장을 70%를 넘게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품질,홍보,직원들의 노고 등

모든 것이 합해져서 일궈낸 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대리점의 횡포,외산 차들의

할인판매와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을 이겨낸 우리 영업직원들의 노고가 가장 크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 회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영업직원들은 타 직종에 비해 성과급성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회사가 몇 년 전 "귀족 노동자"란

말로 노동조합을 호도 했을 때도 이 번에 현대차 직원 평균 급여 9,700만원이라는 언론보도 때도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은 직종입니다. "우리 회사 평균 급여가 얼마다 백차도 월급은 꼬박 받아간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차를 한 대도 팔지 못했을 때 일반직이 받는 급여만큼을 받을 때를 상정해서

말해야 합니다. 평균급여라고 밝힌 금액에 3,000여만원이나 적게 받고 있고 아침마다 무언의 수모를

주는 회사가 그런 말을 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그야말로 어불성설인 것입니다.

 

 회사와 우리가 단체협약으로 규정한 감봉이라는 징계는 중징계 중 하나입니다. 그 중징계의 내용이

(기본급 1일분의 반액을 초과할 수 없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영업직원들의

임금은 그 수백 배에 이르는 감봉처분을 받으며 아무 소리도 하지 못하고 현장을 누비며 오늘도

판매에 전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사는 우리를 귀족노동자로 한 번, 평균연봉 9,700만원으로 두 번, 백차도 월급은 꼬박으로 세 번을

죽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회사는 자기들 죽을 일을 스스로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노동조합을 혐오하고 죽이겠다는 심뽀로 우리를 힘들게 한 것뿐 아니라 충성고객들을

안티고객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안티고객들이 단체 행동으로 우리 회사를 비난하고

외산차로 그 대상을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안티 현대 고객을 양산하는 우를 범해 더더욱 우리 회사 차량판매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그 더러운 입으로 신성한 우리 영업직을 논하지 말 것을 엄중 경고합니다.

 우리 영업직원들은 황량한 시장을 지금 이 시간에도 정신없이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중에도 다섯 명의 고객과 상담을 하느라 자꾸만 글 쓰기가 어려울 지경입니다.

 

회사의 더러운 입으로 우리에게 판매부진의 굴레를 씌우려 하는 작태를 규탄한다!

우리 동료들이 온 몸으로 개척한 시장을 노동조합 혐오하는 것도 모자라 안티팬을 만들지 말라!